▲ 지난 6일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 신년회를 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은 지난 6일 중국정부 산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주한중국상공회의소 등 2개 경제단체와 경제정보공유 및 경제활동지원, 연례 경제협력포럼 개최 및 우수기업 포상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국 상장기업 대표 등 기업인 100여명과 한국의 대표기업인 200여명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한중경제협력포럼이 오는 4월 2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 또 11월에는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대 규모의 경제협력포럼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영모 이사장은 “한중 양국 경제인간의 친선과 교류증진을 위한 경제협력포럼이 민간차원에 이제 민-관 합동 포럼으로 격상된 만큼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개최한 포럼에는 이수성 전국무총리와 김장수 주중대사,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 정광영 코트라 중국본부장을 비롯해 한중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