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중국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에서 중한일경제발전협회 취안순지, 조비전구 구장 량쩐쟝,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지영모 이사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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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포럼, ‘2015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 성료
이솜 기자  |  som@newscj.com2015.11.16 22:41:30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은 중·한·일 경제발전협회와 지난 13일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공동개최한 ‘2015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김장수 주중대사,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정광영 코트라(KOTRA) 중국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LG하우시스 LG패션 대우 LS NH농협은행 우리은행 남영산업 등 국내 30개 기업과 중국의 40개 기업, 한중 전현직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중 기업 간 긴밀한 사업 교류를 약속했다. 

지영모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양국의 우호 관계가 역사적인 새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민간 교류 행사”라며 “창조경제와 방송통신정책 입안자들의 참여로 양국 경제 교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안순지 중·한·일 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도 “이제는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지혜를 모아 상생·협력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경제의 한 축이 돼야 한다”며 “민간 기업의 긴밀한 협력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기틀과 당위성을 입증해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과 중·한·일 경제발전협회, 당산시 조비전구 인민정부는 ‘조비전 합작공건 협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