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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 중국 최대 민간단체와 맞손
박수란 기자  |  union@newscj.com2015.08.27 22:20:31     
 
      
▲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이 2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중·일·한 경제발전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7일 중·일·한경제발전협회와 업무 협약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이 중국 최대의 민간단체인 중·일·한경제발전협회와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은 2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중·일·한 경제발전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양국 간의 경제교류를 더욱 활발히 할 것을 공고히 했다.

중·일·한 경제협력포럼은 북경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민간단체로, 그간 양국 간의 경제교류에 많은 역할을 해온 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지영모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 회장을 비롯해 권순기 중·일·한 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주장정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이영주 중국정경문화연구원 이사장, 윤동기 NH 농협은행 부행장, 윤효춘 KOTRA 중소기업 진흥 본부장, 황더 중국은행 한국대표부 대표 등 200여명의 경제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지영모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상호 필수불가결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외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기 회장은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이) 한국과 중국의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양국 간의 경제발전이 가속화됨은 물론 자선활동을 많이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윤상현 대통령 정무 특별보좌관이 ‘글로벌 리더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 정무특보는 리더의 조건으로 휴머니즘과 포용력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