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6회 한중경제협력포럼 결과보고]



한중 기업간 제3국 공동진출을 적극 모색하기 위한 ‘제6회 한중경제협력포럼’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9 한중경제협력포럼은 중국국제상회,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및 한국중국상회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한중 제3국 공동진출’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유수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다시한번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전에는 서울시와 포천시와 공동으로 중국기업인 대상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특히 박윤국 포천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포천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한중 제3국 공동진출’을 주제로 진행된 본 포럼에서는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양샤오쥔 중국국제상회 한국수석대표, 취안순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구진성  중국경제상무처 경제공사,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왕총롱 중국경제상무처 경제참사관, 김형진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자문위원장, 양따루  사천대륙그룹 동사장님께서 참석하여 환영사 및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특히 ‘한중 제3국 공동진출’을 적극 독려하며 기업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천젠 중국 상무부 전임부부장께서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제3국에 기진출한 한중 기업인들이 인프라, 금융, 물류, 제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중 제3국 공동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패널토론을 펼쳤습니다.  

이어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는 세션토론2 패널로 참석한 중국전력건설그룹과 한국서부발전이 라오스 및 아시아 전력건설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본포럼과 벨라쥬 여성의원, 중국야화그룹이 한중의료합작 및 아시아 지역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MOU 체결식 뒤에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의 특별 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청두는 중국 서부지역 쓰촨성 성회로 중국 서부발전의 중심지입니다. 청두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양국 기업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중경제협력대상’ 시상식에는 한국의 SM그룹,SPC그룹,풀무원, 중국의 ,중국은행,중국원양해운그룹,BOE,화홍그룹이 올해의 한중 교류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동도합' 뜻이 같으면 길도 합쳐지는 법이라는 말처럼 한중경제협력포럼을 통한 한중 양국의 정책연계와 기업협력은 역내 평화와 공동번영을 실현하고, 인류 공영을 이끄는 힘찬 물결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이번 포럼을 포럼을 지지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